전남 순천만은 우리나라 1호 국가 정원인데요. <br /> <br />내년 4월 열리는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를 앞두고, 성공 개최를 위해 영·호남이 손을 맞잡았습니다. <br /> <br />이와 함께 2030년 세계박람회 부산 유치를 위한 상호 협력도 약속했습니다. <br /> <br />오선열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2013년 국제정원박람회 개최 이후 우리나라 1호 국가 정원으로 지정된 순천만 국가 정원입니다. <br /> <br />축구장 150여 개 면적으로 나무 70만 그루와 꽃 300만 송이가 관광객을 맞이합니다. <br /> <br />내년 4월부터 7개월 동안 개최하는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는 순천 도심 전체가 정원으로 변합니다. <br /> <br />국가 정원에는 세계 정원과 사계절 정원이 새 단장을 준비하고 있고, 동천 권역에는 출렁다리를 활용한 갤러리 정원이 새롭게 조성됩니다. <br /> <br />특히, 국가 정원과 순천 도심을 잇는 2.5km 구간에 뱃길이 조성돼 관광객들은 배 위에서 순천 전체를 둘러볼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[노관규 / 전남 순천시장 : 우리가 오히려 외국에 수출하는 그리고 다른 도시의 모델이 되는 그런 정원 박람회가 될 것입니다. 이제는 단순하게 보고 와서 구경하는 것이 아니라 도시 전체를 바꿔내는 그런 박람회로 준비하고 있습니다.] <br /> <br />2030년 세계박람회 유치를 노리는 부산시는 순천시와 업무 협약을 맺고, 상생 협력에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내년 순천만 국제정원 박람회 성공 개최를 돕고, 행사 기간에 관람객에게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홍보하겠단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이와 함께 부산시가 추진하고 있는 낙동강 국가 정원 지정에 순천시의 운영 방법을 공유하는 등 정책 협력도 약속했습니다. <br /> <br />[박형준 / 부산시장 : 여수 엑스포와 함께 조성된 순천 국가 정원도 저희에게는 굉장히 좋은 모델이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. 남부권에 중요한 국제적인 이벤트를 계기로 해서 영호남이 화합할 수 있는 굉장히 좋은 계기가 마련됐다고 생각합니다.] <br /> <br />국제정원 박람회 개최와 세계박람회 유치 등 대형 국제 행사를 앞두고, 영호남이 화합해 남부권 공동 발전을 위한 노력이 활기를 띠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YTN 오선열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오선열 (ohsy55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20902061140962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