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산사태 흙더미로 입구 막히고, 창문 깨지고...복구는 막막하기만 / YTN

2022-09-07 3,475 Dailymotion

제11호 태풍 힌남노가 할퀴고 간 포항 지역은 복구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포항 대흥중 뒤편 산사태 당시, 인근 사무실에도 토사가 덮쳤는데 복구 작업은 만만치 않은 상황이라고 합니다. <br /> <br />현장에 취재기자 나가 있습니다. 임성재 기자! <br /> <br />[기자] <br />포항 대흥중학교 뒤편 건물에 나와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지금 나가 있는 곳은 건물 안 같은데요. <br /> <br />복구 작업에는 진척이 있습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포항 대흥중 뒤편은 오전 8시쯤부터 복구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제가 있는 곳은 산사태 흙더미가 덮친 사무실 안인데요. <br /> <br />뒤로 보시는 것처럼 문 쪽을 토사가 꽉 막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또, 주변 창문은 깨진 상태인데요. <br /> <br />사무실에서 쓰던 소파와 탁자 등도 흙으로 잠긴 상황입니다. <br /> <br />복구가 시급하지만, 토사량이 많다 보니 흙을 퍼내는 데 시간이 더 소요될 거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외부 상황도 비슷한데요. <br /> <br />토사가 막았던 주변 골목길은 그나마 복구에 진전이 있지만, 학교 건물 바로 뒤쪽은 막막하기만 합니다. <br /> <br />여전히 다량의 흙과 나무가 뒤엉켜 있고, 토사 사이로 여전히 물도 흐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흙에 갇힌 승용차도 아직 꺼내기에는 역부족입니다. <br /> <br />전기 배선 등 시설물과 주차장 가장자리가 파손된 학교 건물 뒤편 역시 복구까지 꽤 시간이 걸릴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포항의 경우, 두호시장과 구룡포시장 등 11개 곳이 침수되기도 했는데요. <br /> <br />상인들이 우려했던 추석 연휴 전 복구는 물리적으로 쉽지 않아 보입니다. <br /> <br />다만, 포항시는 상인회 등과 함께 현장 대응팀을 구성해 현장 상황을 점검하고 빠른 복구를 위해 노력 중입니다. <br /> <br />군도 포항 지역 복구 작업에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해병대 제1사단은 인명 구조와 복구 작업에 어제 기준 병력 천3백여 명을 동원했고, 숫자는 더 늘어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포항시는 신속한 민생회복을 위해 '특별재난지역 선포'와 조속한 응급 복구로 도시 기능을 회복하기 위한 '특별교부세 교부'를 위해 노력 중입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포항 대흥중학교 뒤편에서 YTN 임성재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임성재 (lsj621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20907100228337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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