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복지장관에 조규홍 지명...대통령실 실무자 50명 물갈이 / YTN

2022-09-07 15 Dailymotion

윤석열 대통령은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에 조규홍 현 1차관을 지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대통령실은 고강도 업무진단을 거쳐 행정관급 실무진 50여 명을 물갈이했는데, 최고의 공공서비스를 위한 것으로 정치적 목적은 없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조은지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지명자들이 논란 끝에 잇따라 낙마하면서 새 정부 내내 공석이던 보건복지부 장관 자리에, 현재 직무대행인 조규홍 현 1차관이 지명됐습니다. <br /> <br />조 후보자는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기획재정부 출신 정통 관료로, 노무현 정부 당시 복지 분야 재정투자를 늘리는 내용의 '비전 2030' 입안을 총괄했습니다. <br /> <br />기재부 출신이 윤석열 정부 요직을 독식한다는 비판을 알면서도, 윤 대통령은 지난 100일 동안 장관 공백을 잘 메운 점과 청문회 통과 가능성 등을 두루 고려해 조 후보자를 낙점했습니다. <br /> <br />[김대기 / 대통령 비서실장 : 예산·재정분야에 정통한 경제관료 출신입니다. 보건복지부 현안 업무 추진, 지금 1차관이니까…. 연금, 건강보험, 이런 개혁 쪽에 많이 참여하신 분입니다.] <br /> <br />대통령실도 추석 연휴 이틀 전, 조직 개편을 마무리했습니다. <br /> <br />카드뉴스로 수차례 빈축을 샀던 디지털소통비서관실을 홍보수석 아래로 옮기고, 동시에 해외홍보비서관을 신설해 강인선 대변인에게 외신대변인을 겸해 맡기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대변인은 당분간 이재명 부대변인과 KBS 기자 출신 천효정 행정관, 공동 부대변인 체제로 운영됩니다. <br /> <br />정무1비서관은 전희경 전 의원이 맡아 국회와 소통을 담당하고, 기획·전략은 장경상 정무2비서관이 책임집니다. <br /> <br />잡음이 많았던 시민사회수석실은 정용욱 국민제안비서관을 새로 발탁했지만, 사회공감비서관으로 이름을 바꾼 종교다문화비서관과 시민소통비서관을 직무대리로 운영하는 등 일단은 힘을 뺀 모습입니다. <br /> <br />고강도 내부 감찰과 업무 평가를 거쳐 행정관급 실무진 50여 명도 짐을 쌌습니다. <br /> <br />고위 관계자는 조직 진단을 거쳐 어떻게 해야 능률적으로 최선의 공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지에 포인트를 뒀다면서, 정치적 목적이 아니라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검찰 라인만 살아남았다는 지적에는, 법률·공직기강 비서관은 원래 검사 몫이고, 인사기획관 한 명 정도가 추가된 건데, 만2천 명 검찰 조직에서 인사 업무를 10년 이상 맡은 전문가라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인적 쇄신은 임기 내내 계속된다지만, 용산의... (중략)<br /><br />YTN 조은지 (zone4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20907220330315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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