왕년의 스타 만나볼까…스크린에 돌아온 소피 마르소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영화 '라붐'으로 1980년대를 풍미한 소피 마르소가 스크린에 돌아왔습니다.<br /><br />안락사를 주제로 한 묵직한 영화를 택했는데요.<br /><br />이밖에 브레드 피트 등 왕년의 스타들이 한꺼번에 관객들을 찾아왔습니다.<br /><br />박효정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뇌졸중으로 쓰러진 뒤 반신 마비가 된 아버지가 "자신의 생을 끝내고 싶다"고 간청하자 딸들은 슬픔과 혼란에 빠집니다.<br /><br />영화 '라붐', '유 콜 잇 러브' 등으로 1980년대 최고의 인기를 누렸던 소피 마르소가 신작 '다 잘된거야'로 스크린에 돌아왔습니다.<br /><br />프랑스의 명배우 앙드레 뒤솔리에가 안락사를 택한 아버지를 연기한 가운데, 소피 마르소는 중년의 딸을 맡아 애증의 관계였던 아버지를 향한 복잡한 감정을 연기합니다.<br /><br />프랑스의 또 다른 명배우 쥘리에트 비노슈는 범죄 스릴러 영화로 스크린에 복귀했습니다.<br /><br />할리우드 영화 '파라다이스 하이웨이'에서 인신매매 위기에 놓인 여자아이를 태우게 된 트럭 운전사 역할을 맡았습니다.<br /><br />세계 3대 영화제 여우주연상을 석권하며 명실상부 최고의 배우로 인정받는 쥘리에트 비노슈의 또 다른 면모를 볼 수 있습니다.<br /><br />할리우드 대표 배우 브래드 피트는 영화 '불릿 트레인'에서 거침없는 액션 연기를 선보이며 건재함을 확인했습니다.<br /><br />지독하게 운이 없는 킬러가 일본 신칸센에서 미션을 해결하려다 소동에 휘말리는 이야기로, 두 시간을 꽉 채운 액션이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박효정입니다. (bako@yna.co.kr)<br /><br />#왕년의스타 #소피마르소 #쥘리에트비노슈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