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urprise Me!

서방 제제 속 밀착하는 시진핑-푸틴, 이번 주 정상회담

2022-09-11 0 Dailymotion

서방 제제 속 밀착하는 시진핑-푸틴, 이번 주 정상회담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이번 주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대면 회담을 할 예정입니다.<br /><br />11월 조 바이든 대통령과의 정상회담 가능성이 높은 가운데 사전에 러시아와 반미 공조를 다지는 모습입니다.<br /><br />베이징 임광빈 특파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이번 주 카자흐스탄과 우즈베키스탄을 잇따라 방문합니다.<br /><br />지난 2020년 1월, 미얀마를 방문 한 이후 2년 8개월 만에 첫 해외 출국입니다.<br /><br />우즈베키스탄에서 오는 15일 개막하는 상하이협력기구 SCO 정상회의에서는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별도의 양자회담을 할 예정입니다.<br /><br />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미국을 비롯한 서방의 제재를 받고 있는 러시아와 함께, 반미를 기치로 공조를 다질 것으로 전망됩니다.<br /><br />정상회담 전초전 성격으로 중국 공산당 서열 3위인 리잔수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장을 만난 푸틴 대통령은 두 나라의 전략적 협력을 강조했습니다.<br /><br /> "우리(중·러)의 전략적 파트너십은 성공적으로 발전하고 있습니다. 무역 회전율이 증가하고 있습니다. 작년에는 36% 크게 증가했습니다."<br /><br />중국은 앞서 러시아 주도의 다국적 군사훈련 '동방-2022' 훈련에도 사상 처음 육·해·공군 병력을 동시에 파견했습니다.<br /><br /> "중국군이 러시아에서 '동방-2022' 훈련에 참가하는 것은 참가국 군대와 협력을 심화하고, 전략적 공조 수준을 높여 다양한 안보 위협에 공동 대처하는 능력을 향상시키는 것이 목표입니다."<br /><br />중국 당국의 입장을 대변하는 관변매체들은 '러시아와의 정당한 협력은 자제할 필요가 없다'며 중러의 협력 강화를 견제하는 미국을 비판했습니다.<br /><br />다음달 3연임을 확정 지을 것으로 확실시 되는 시 주석은 11월 인도네시아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, G20 정상회의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만날 것으로 전망됩니다.<br /><br />미국을 상대로 한 협상력 극대화를 위해 러시아와의 밀착을 더욱 과시하는 것으로 풀이됩니다.<br /><br />베이징에서 연합뉴스TV 임광빈입니다.<br /><br />#시진핑_푸틴 #중국_러시아 #미국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Buy Now on CodeCanyon