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울산도 지역 화폐 위기...소상공인 반발 / YTN

2022-09-12 10 Dailymotion

정부가 내년도 지역 화폐 예산을 전액 삭감한 것과 관련해 소상공인들이 반발하고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정부에는 예산 반영을, 지자체에는 개인의 구매 한도를 높일 것을 촉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JCN 울산중앙방송 김영환 기자의 보도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지역 화폐는 발행액의 10%를 지자체와 정부가 6대 4 비율로 분담해 왔습니다. <br /> <br />울산의 지역 화폐인 울산페이의 올해 발행 목표액은 4천510억 원이고, 10%인 451억 원 가운데 180억 4천만 원이 정부 지원액입니다. <br /> <br />이런 가운데 정부는 내년도 지역 화폐 예산을 전액 삭감했습니다. <br /> <br />코로나19 상황에서 한시적으로 지원했고, 일상회복에 들어간 만큼 지원을 종료하겠다는 것입니다. <br /> <br />울산시는 국회 예산 심의 단계가 남아있는 만큼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만약 삭감이 확정될 경우 목표 발행액과 개인 발행액, 할인 한도를 낮추는 방안 등을 검토할 수밖에 없습니다. <br /> <br />울산시는 현재 월 구매 한도 20만 원, 10% 할인을 유지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정부 예산 삭감에 지역 소상공인들이 크게 반발하고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지역 화폐 이용률 저하로 이어져 지역 경제에 큰 타격이 예상된다며 우려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[김창욱 / 울산소상공인연합회 : 지역경제 활성화에 조금이나마 숨통을 틔우고 있는 현재 상황에 찬물을 끼얹는 효과가 불을 보듯 뻔한 결과가 예상될 것이며….] <br /> <br />소상공인들은 예산 삭감 철회와 함께 울산시에는 1인당 구입 한도를 20만 원에서 50만 원으로 높일 것을 촉구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JCN뉴스 김영환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영환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20912172936603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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