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urprise Me!

자립청년 만난 尹 "쓸 돈 쓰겠다"...대통령실 첫 조회로 기강 잡기 / YTN

2022-09-13 40 Dailymotion

추석 연휴를 마친 윤석열 대통령은 양육시설 보호가 종료돼 자립을 준비하는 청년들과 만나 쓸 돈을 쓰겠다며 지원을 약속했습니다. <br /> <br />연휴 전 대대적 인적 개편을 마친 대통령실은 처음으로 비서실장 주재 전 직원 조회를 열고 기강 잡기에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박서경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추석 연휴 내내 민생 행보를 이어갔던 윤석열 대통령! <br /> <br />연휴를 마치고 만난 이들 역시 어려움을 겪는 '자립준비 청년들'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"그래요, 반가워요" <br /> <br />아동양육시설이나 위탁가정에서 지내다 만 18세가 되어 홀로서기에 나서야 하는 젊은이들입니다. <br /> <br />윤 대통령은 우리 사회가 그동안 이 문제를 방치한 게 아닌지 부모세대로서 부끄러웠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기회의 평등을 보장하는 게 국가 역할이자 책임인 만큼 긴축재정 속에서도 쓸 돈은 쓰겠다며 새 정부 복지 기조인 '약자 복지'를 거듭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[윤석열 / 대통령 : 경제 여건이 어려워서 긴축 재정을 한다고 하더라도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쓸 돈은 써가면서 우리 청년들의 미래 준비를 위해서 정부도 아주 노력을 하겠다는 (말씀을 드립니다)] <br /> <br />비서관급 이하 실무진 50여 명을 대거 물갈이하며 인적 쇄신 칼바람이 휩쓸고 지나간 대통령실! <br /> <br />추석 연휴를 마치자마자 김대기 비서실장 주재로 직원과의 대화, 사실상 전 직원 조회를 열었습니다. <br /> <br />예전 정부 때는 월례조회를 한 적이 있지만, 새 정부 들어서는 처음입니다. <br /> <br />김 실장은 행사 이후 취재진과 만나 가장 강조한 것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직원들 모두 대통령이 되라고 했다고 답했습니다. <br /> <br />'주인 의식'을 당부하면서 기강을 다잡은 것으로 풀이됩니다. <br /> <br />인적 쇄신과 관련해선 외부에선 권력 싸움으로 보기도 했지만, 실제로 문서유출 등 보안 문제가 심각했었다고 설명한 뒤, <br /> <br />항상 철저히 리스크를 점검해야 하고 특히 모든 직원이 정무와 홍보 기능을 갖춰야 한다고 주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윤 대통령이 민생 행보, 약자 행보를 이어가는 가운데 사실상 '2기 대통령실'도 시동을 걸었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 '물갈이'로 제대로 된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하면서 국민적 지지를 끌어낼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YTN 박서경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박서경 (psk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20913192146313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Buy Now on CodeCanyon