"복구에 최소 6개월…거래처 끊어질까 더 걱정" <br />포스코, 정상화 속도…일부 공정은 장기화 우려 <br />"복구 물품 조달·주 52시간 한시 완화 등 요청" <br />정부 "TF 구성…전문가 진단 거쳐 대책 마련"<br /><br /> <br />태풍 피해로 포스코가 큰 타격을 입으면서 협력 업체도 줄줄이 경영 위기에 놓였고, 수해를 입은 중소 업체들은 복구는 엄두도 못 내고 손을 놓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철강 업체 피해 규모가 2조 원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되면서 정부와 지자체가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이윤재 기자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태풍 '힌남노'가 덮친 지난 6일. <br /> <br />하천을 넘은 누런 황토물이 공장 아래까지 파고들어 빠르게 흐릅니다. <br /> <br />건물 20m밖에 있던 하천 제방이 불어난 물에 휩쓸리면서 공장 건물은 한눈에 보기에도 위태로울 정도로 기울었습니다. <br /> <br />건물과 함께 기계 장비까지 휩쓸려 어림잡아 40억 원 넘는 피해가 났습니다. <br /> <br />복구 시간과 비용도 걱정이지만, 포스코 같은 거래 업체와 관계가 끊어질까 봐 더 두렵습니다. <br /> <br />[박철수 / 태풍 피해 업체 대표 : 일단 저희가 납품을 하는 업체에 사정을 얘기하고 또 어느 정도 여유를 받고 있는 그런 상황입니다. 저희에게 어떻게든 선처를 해달라고 할 그런 마음입니다.] <br /> <br />포항 경제의 핵심축인 포스코는 정부와 협력사 등 도움으로 빠르게 정상을 되찾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일부 공정은 복구에 6개월 넘게 걸릴 수도 있다는 게 정부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[장영진 /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 : 열연 2공장 같은 경우 최대 6개월 이상 정상화 되는 데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고, 그다음에 스테인리스나 다른 부분도 추가 확인이 필요하지만, 정상화에 시간이 걸릴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.] <br /> <br />포스코가 흔들리면 연쇄 충격으로 철강 업계 전체가 위축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면서 정부도 TF를 꾸려 대응에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철강업체들은 복구 물품 조달, 주 52시간제 한시 완화 등 지원을 요청했고, 정부는 전문가 진단을 거쳐 대책을 마련할 방침입니다. <br /> <br />또 지자체도 기업의 요구 사항을 적극적으로 받아들여 지역 경제가 무너지지 않도록 뒷받침할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[이철우 / 경상북도 지사 : 피해 규모에 대해서는 아직 정확하게 조사해봐야 아는데 적어도 한 2조 원가량 되는 거로 파악이 되고 있고요. 앞으로 이런 사태가 다시는 없도록 최대한 노력해야 하고….] <br /> <br />나라 안팎의 경기가 얼어붙은 ... (중략)<br /><br />YTN 이윤재 (lyj1025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20914233006446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