국내에서 3년 만에 독감 유행주의보가 발령됐습니다. <br /> <br />올 하반기 코로나19와 계절 독감의 동시 유행 가능성이 커졌는데요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김현아 기자!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 사회2부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독감 유행 경고가 계속 나왔는데 결국 독감 유행주의보가 발령됐네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질병관리청은 오늘 계절 독감, 즉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를 발령했습니다. <br /> <br />방역 당국이 독감 유행에 더욱 민감하게 대응하겠다고 한 지 하루 만입니다. <br /> <br />가을부터 다음 해 봄까지 유행하는 독감에 주의보가 내려진 것은 2019년 이후 3년 만입니다. <br /> <br />지난 4일부터 10일까지 외래환자 천 명당 독감 의심 환자가 5.1명으로 <br /> <br />예년 기준인 5.8명보다는 낮지만, 어제 강화한 기준 4.9명은 넘어섰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방역 당국은 독감은 백신과 치료제가 모두 있어 크게 우려할 필요는 없다면서도 고위험군에게 독감 예방 접종을 당부했습니다. <br /> <br />독감 유행 경고등이 켜지면서, 코로나19와 동시 유행 가능성은 더 커졌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 코로나19 확진자는 5만 1,874명으로 전주 대비 만 7천여 명 감소했고 <br /> <br />위중증 환자는 다시 5백 명대로 올라섰습니다. <br /> <br />사망자는 60명입니다. <br /> <br />이기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총괄조정관은 추석 여파로 일시 반등했던 확진자 수가 다시 하향 곡선을 그리고 있고, 감염재생산지수도 3주 연속 1 아래라고 전했는데요. <br /> <br />거리두기를 시행했던 5차 유행 때보다 확진자와 사망자가 눈에 띄게 줄고 치명률도 0.11%로 OECD 평균 0.79%보다 7배 넘게 낮다며 <br /> <br />이번 6차 유행은 사회적 거리두기 없이도 코로나 유행에 대응이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줬다고 평가했습니다. <br /> <br />정부는 오늘, 독감 대응 계획 시행을 위한 준비 상황을 집중 점검합니다. <br /> <br />또, 국산 1호 백신인 스카이코비원 백신의 접종 범위도 3, 4차 접종까지 밝히고, 19일부터 예약을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사회2부에서 YTN 김현아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현아 (kimhaha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20916100736375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