시중은행과 국책은행 노조를 포함한 금융 노조가 6년 만에 전면 총파업에 돌입했습니다. <br /> <br />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은 오늘(16일) 오전 주최 측 추산 조합원 3만여 명이 모여 서울 광화문 광장 일대에서 총파업 출정식을 열고, 정부에 임금인상과 근로시간 단축 등을 요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노조 측은 정부의 일방적인 임금삭감과 인력 감축으로 금융 공공성이 훼손되고 있다면서, 물가상승률에 맞춰 임금을 5.2% 인상하고 주 4.5일 근무제를 시범 도입하라고 촉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참가자들은 집회 뒤 용산 삼각지역까지 거리 행진도 진행하면서 일대에 극심한 교통 혼잡이 빚어졌습니다. <br /> <br />금융노조가 파업에 나선 건 지난 2016년 9월 이후 6년 만으로, 노조 측은 오는 30일 2차 총파업에 나설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황보혜경 (bohk1013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20916132112111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