내년부터 마시는 우유·가공용 우유 가격 달라진다<br /><br />낙농업계가 원유를 마시는 우유와 가공용 우유의 원윳값을 달리 책정하는 '용도별 차등가격제'를 내년부터 시행하기로 했습니다.<br /><br />농림축산식품부는 오늘(16일) 열린 낙농진흥회 이사회에서 낙농 제도 개편안이 만장일치로 의결됐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농식품부는 차등가격제 도입으로 국내산 가공용 원유 가격 경쟁력이 높아지고, 원유를 활용한 유제품이 늘어나 소비자 선택권이 확대될 것으로 평가했습니다.<br /><br />용도별 차등가격제가 도입되면 낙농가들은 마시는 우유는 ℓ당 1,100원, 가공유는 800원 선에서 원유를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습니다.<br /><br />#용도별_차등가격제 #차등가격제 #낙농진흥회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