신당역 살인 사건에 대해 정치권부터 종교계까지 분노에 찬 성명이 쏟아졌습니다. <br /> <br />6년 전, 한 여성이 공용화장실에서 일면식도 없는 남성에게 살해된 강남역 살인 사건 이후 도대체 변한 게 뭐냐는 물음이 많았는데요. <br /> <br />잠시 보시죠. <br /> <br />진보당은 이번 사건은 여성 혐오 범죄라며, 피해자 의사와 상관없이 스토킹 범죄자를 처벌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. <br /> <br />전국교직원노동조합은 성명을 통해 강남역 살인사건 이후 6년 동안 우리가 배우고 변한 것이 무엇이냐고 반문했고, <br /> <br />대한불교조계종 사회노동위원회는 평범한 여성의 삶을 망가트리는 스토킹 범죄를 막을 방지책을 빨리 만들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피해자가 일했던 서울교통공사의 노동조합은 작업자의 안전을 보장할 의무는 사용자에게 있다며 공사는 각성하고 책임지라고 비판했고, <br /> <br />한국여성의전화는 그동안 수사기관과 사법부, 국가는 무엇을 했느냐며, 얼마나 더 많은 여성이 죽어야 하느냐고 국가에 물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권남기 (kwonnk09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20916230942270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