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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영빈관 신축' 철회에도 여진 계속…여 "집단 망상" 야 "합리적 의심"

2022-09-18 0 Dailymotion

'영빈관 신축' 철회에도 여진 계속…여 "집단 망상" 야 "합리적 의심"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윤석열 대통령의 전면 철회 지시로 일단락되는 것처럼 보였던 영빈관 신축 관련 논란이 계속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영빈관 신축 계획에 김건희 여사가 관여돼 있는 것 아니냐는 민주당 주장에, 국민의힘은 야당이 집단 망상에 빠져 있다고 비판하면서 여진이 이어지는 건데요.<br />나경렬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악화한 여론을 잠재우기 위해 영빈관 신축 계획 철회를 지시한 윤 대통령.<br /><br />하지만 기대와 달리 정치권 공방은 계속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더불어민주당은 "영빈관을 옮겨야 한다"는 과거 김건희 여사의 발언을 인용하며 영빈관 신축 계획에 김 여사가 관여돼 있는 것 아니냐고 주장했습니다.<br /><br />이에 맞서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전 정부에서도 영빈관이 국격에 맞지 않다고 해놓고, 외교 인프라까지 정쟁 소재로 만든다고 비판했습니다.<br /><br />비용이 문제라면 철회만큼은 환영했어야 한다고 야당을 압박했습니다.<br /><br />민주당이 김건희 여사를 이 논란에 끌어들였다며 "집단적 망상에 빠져있다"고 평가했습니다.<br /><br />민주당은 "망상이 아니라 합리적 의심"이라고 맞받았습니다.<br /><br /> "김건희 여사의 말이 저절로 이뤄졌다는 것이야말로 억지입니다. 권성동 원내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이 아니라 혈세가 낭비되는 현실에 분노하는 국민을 두려워해야 합니다."<br /><br />"청와대를 그대로 사용했다면 1조원에 가까운 혈세가 낭비되는 일과 지금의 논란은 없었을 것"이라고 덧붙이기도 했습니다.<br /><br />민주당은 대통령실 이전과 관련한 의혹을 규명하기 위해서라도 여당이 국정조사 처리에 협조할 것을 거듭 촉구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나경렬입니다. intense@yna.co.kr<br /><br />#영빈관 #신축논란 #민주당 #국민의힘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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