이원석 검찰총장은 취임 뒤 첫 출근길에 서울 신당역 살인 사건을 언급하며,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주지 못해 깊은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 총장은 오늘(15일) 대검찰청에서 첫 출근 각오를 묻는 기자들에게 국민의 안전한 일상을 지키는 게 검찰의 첫 번째 책무고, 다시는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다짐한다며 이같이 답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 첫 외부 일정으론 윤희근 경찰청장을 만나 검찰과 경찰은 범죄로부터 국민을 지킨다는 목적으로 가장 긴밀히 협업해야 하는 관계라며, 개정 형사법령 아래 여러 민생범죄 대응에 관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국민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 스토킹 범죄는 피해자 안전을 우선해 구속수사나 잠정조치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등 엄정 대응하기로 뜻을 모았습니다. <br /> <br />이와 함께 이 총장은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연루 의혹에 대한 수사지휘권 복원 문제에 대해서는 현실적으로 고려해야 할 부분이 많다며 모든 사건을 증거와 법리, 법과 원칙에 따라 처리해야 한다는 원론적인 답만 남겼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나혜인 (nahi8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20919101050155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