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이 '신당역 스토킹 살인 사건'과 관련해 여성혐오 범죄로 보지 않는다고 발언한 것을 두고 사퇴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전국여성연대와 진보당과 녹색당 등은 오늘(19일)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, '신당역 살인 사건'은 성폭력이 집약된 여성혐오 범죄라고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이번 사건이 여성혐오 범죄로 보이진 않는다고 한 김 장관의 발언은 여가부 폐지를 위해 사건의 본질을 가리려는 의도로 보인다고 비판했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김 장관은 지난 16일 신당역을 방문한 자리에서 '이번 사건을 여성혐오 범죄로 보느냐'는 질문에 그렇게 보지 않는다며 남성과 여성의 이중 프레임으로 보는 데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임성재 (lsj621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20919133746563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