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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일 외교장관 뉴욕서 회담..."정상회담 앞서 현안 조율" / YTN

2022-09-19 14 Dailymotion

윤석열 대통령 유엔 총회 참석을 앞두고 뉴욕에서는 한일 외교 수장이 미리 회담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윤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의 정상회담을 조율하기 위해 강제징용 배상 문제 등 주요 현안들을 점검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미국 특파원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. 권준기 특파원! <br /> <br />윤 대통령의 이번 뉴욕 방문 기간 한일 정상회담 개최 전망이 나오는데, 한일 외교장관이 사전 준비 차원에서 미리 만나고 있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박진 외교장관과 하야시 요시마사 일본 외무상이 조금 전부터 미국 뉴욕 맨해튼에서 회담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한일 정상회담의 성사 여부를 놓고 최근까지도 두 나라 간의 기류 차이가 있었기 때문에 한일 외교장관이 정상회담의 개최 여부와 의제 등을 놓고 최종 담판을 지을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지금 윤석열 대통령은 영국에서 엘리자베스 여왕의 장례식 조문을 마치고 미국 뉴욕으로 이동하고 있는 중입니다. <br /> <br />현지시각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동안 유엔 총회에 참석해 일반토의에서 연설하고 각국 정상과 회담도 이어갈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따라서 지금 시점에 한일 외교장관이 만나고 있다는 건 정상들이 나눌 각종 현안들을 정리하고 정확한 회담 시점도 확정 짓기 위한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앞서 우리 대통령실에선 유엔 총회기간 한일 정상회담을 갖기로 했다고 발표했지만 일본 정부는 합의 사실을 부인했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 외교장관 회담 소식은 일본 교도통신이 먼저 보도해 정상회담 성사 여부를 판가름 지을 거라고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여러 현안 중에서도 일본의 강제 징용 배상 문제가 핵심이겠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그렇습니다. <br /> <br />일본 정부는 한일 정상이 마주 앉으려면 강제징용 배상 문제 해결책부터 마련돼야 한다고 주장해왔습니다. <br /> <br />일본 측은 2018년 우리 대법원의 손해배상 판결에 반발해 왔는데요. <br /> <br />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한일관계 개선을 위해 강제징용 문제에 대한 해법 모색이 이어져 왔는데요. <br /> <br />정부는 양국 기업이 민간 재원을 조성해 피해자들에게 지급하는 방안 등을 검토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윤 대통령은 이번 미국 방문에 맞춰 진행한 뉴욕타임스와 인터뷰에서 한일 관계를 회복하기 위해 일괄타결, 그랜드바겐 방식으로 미래지향적으로 풀어나가야 한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따라서 오늘 한일 외교장... (중략)<br /><br />YTN 권준기 (jkwon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20920050003572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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