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尹-기시다, 30분 약식회담..."가시적 성과 첫걸음" / YTN

2022-09-21 143 Dailymotion

윤석열 대통령이 유엔총회 연설을 마친 뉴욕에서 일본 기시다 총리와 만나 30분 동안 약식 정상회담을 진행했습니다. <br /> <br />한일 정상회담은 2년 9개월 만이자, 윤 대통령 취임 이후 처음입니다. <br /> <br />대통령실은 한일 정상이 북핵에 대한 우려를 공유하고 양국관계 개선 필요성에 공감했다면서 가시적 성과를 내기 위한 첫걸음이라고 평가했습니다. <br /> <br />순방에 동행하고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, 박소정 기자!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미국 뉴욕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한일 정상회담, '약식 회담' 형식으로 진행됐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그렇습니다. <br /> <br />대통령실이 브리핑한 내용인데요. <br /> <br />윤석열 대통령이 뉴욕 시각 낮 12시 23분부터 30분 동안 주유엔 일본대표부가 있는 건물에서 기시다 일본 총리와 약식 정상회담을 열었습니다. <br /> <br />한일 정상이 만난 건 지난 2019년 12월 중국에서 열린 한·중·일 정상회의를 계기로 문재인 전 대통령과 고 아베 신조 당시 일본 총리가 회담을 한 이후 2년 9개월만입니다. <br /> <br />약식이라고 표현한 건 다자회담에서 의제를 정하지 않고 하는 방식이기 때문이다, 또 회담 장소 격식을 갖추지 않아서라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대통령실은 두 정상이 자유민주주의와 인권, 법치 등 보편적 가치를 지켜나가기 위해 국제사회와 함께 연대해 나가자는 데 공감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또 북핵에 대한 심각한 우려를 공유하고, 국제사회와 긴밀히 협력해 나가자는 데 의견을 함께했다고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와 함께 현안을 해결해 양국관계를 개선할 필요성에 공감하고, 외교 당국 대화 가속화를 지시하는 동시에 정상 간 소통을 계속해 나가기로 했다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 회담에서 가장 관심은 과거사 문제, 특히 강제 징용 배상 문제가 논의됐을지였는데요. <br /> <br />관련 내용은 대통령실 발표에는 없었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대해 대통령실은 가시적 성과를 위해 첫걸음을 뗐다 라고 표현했습니다. <br /> <br />사실상 예민한 과거사 문제는 언급하지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막판까지 개최 여부를 공식 발표하지 않았는데 결국, 비공개로 개최됐군요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회담이 이뤄지고 알려지기까지 막전막후가 긴박했습니다. <br /> <br />정상회담 개최 여부를 놓고 막판까지 신경전이 이어진 만큼 회담이 시작되고 나서야 언론에 공지한 건데요. <br /> <br />하지만 일본 측은 일본 언론에 좀 더 빠르게 알린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윤석열 대통령이 회담... (중략)<br /><br />YTN 박소정 (zone4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20922062953890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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