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기시다 방한에..."물잔 채우는 첫걸음" vs "국력 낭비" / YTN

2023-05-05 33 Dailymotion

與 "기시다, 방한 일정 당겨…尹 외교 역량 빛나" <br />민주 "문제 해결 없는 셔틀외교는 국력 낭비" <br />여야, 한일회담 의제 중요성 공감…기대치는 달라<br /><br /> <br />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의 답방을 앞두고 여야는 12년 만에 재개되는 한일 셔틀외교의 기대 성과를 놓고 온도 차를 드러냈습니다. <br /> <br />국민의힘은 물잔의 남은 반을 채우는 첫걸음이 될 거라고 내다봤지만, 더불어민주당은 문제 해결이 없다면 국력 낭비에 불과할 것이라고 질타했습니다. <br /> <br />조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국민의힘은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예정됐던 6월이나 7월보다 방한 일정을 앞당긴 것에 의미를 뒀습니다. <br /> <br />한일 양국의 셔틀외교 복원 필요성이 그만큼 시급하다는 방증이라며, 다양한 분야에서 윤석열 정부 외교 역량이 빛을 내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. <br /> <br />[유상범 / 국민의힘 수석대변인 : 안정적이고 발전적인 관계 형성을 위한 계기가 되기를 희망합니다. 진정성 있는 대화를 이어간다면 그동안 엉킨 실타래를 풀어 물잔의 반이 채워질 것입니다.] <br /> <br />반면에 민주당은 정부가 더는 굴욕 외교는 용납하지 않겠다는 국민 여론을 엄중히 받아들여야 한다고 경고했습니다. <br /> <br />국민 입장이 반영되지 않고, 문제 해결이 없는 셔틀외교 복원은 국력 낭비에 불과하다고 질타했습니다. <br /> <br />[권칠승 /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 : 굴욕 외교를 이번에 바로 잡지 못하면, 미래지향적 한일관계라는 말은 빛 좋은 개살구에 불과하다는 사실을 명심하길 바랍니다.] <br /> <br />강제동원을 포함한 과거사 문제, 북핵 대응과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등, 한일 정상이 다룰 의제들이 중요하다는 데는 이견이 없지만, 기대치는 서로 달랐습니다. <br /> <br />국민의힘은 양국 관계에 많은 부침이 있었기에 단번에 해결되기를 기대하는 것은 무리일 거라며 일본의 전향적 태도를 촉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독도 영유권 문제를 테이블에 올리는 것도 부정적으로 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[장예찬 / 국민의힘 최고위원 (YTN '뉴스와이드' 출연) : 우리 영토인 독도에 대해서 말도 꺼내지 말라고 하는 게 가장 효과적인 대응 방안이라고 역대 모든 정부가 그 같은 입장을 계승해 왔거든요.] <br /> <br />민주당은 안전성 확보 없인 오염수 방류가 안 된다는 원칙을 분명히 밝히고, 과거사에 대한 기시다 총리의 사과도 받아내야 한다고 압박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역사 왜곡과 독도 관련 망언에 대한 재발 방지도 약속받... (중략)<br /><br />YTN 조성호 (chosh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30505220218237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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