'신당역 살인' 서울교통공사 분향소에 피해자 실명 노출<br /><br />서울교통공사가 '신당역 역무원 스토킹 살인사건' 피해자의 넋을 기리고자 설치한 분향소에서 피해자 실명이 노출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.<br /><br />서울교통공사와 공사 노조에 따르면 공사는 지난 19일부터 12일간을 피해자 추모주간으로 선포하면서 본사와 시청역, 차량 사업소 등 20여 곳에 분향소를 설치했습니다.<br /><br />이 중 마포구 성산별관 분향소에 유족의 동의 없이 피해자의 실명이 적힌 위패가 설치된 사실이 알려지면서 유족 측의 항의를 받았습니다.<br /><br />공사 측은 어제(21일) 오후 해당 내용을 인지하고 전 분향소의 위패를 내렸다며 "실무상 잘못이 있었다"고 설명했습니다.<br /><br />#스토킹_살인사건 #추모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