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urprise Me!

러, 주민투표 하면서도 미사일 공격...동원령 반대 시위 계속 / YTN

2022-09-25 191 Dailymotion

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서 빼앗은 4개 점령 지역에서 영토 편입 주민 투표를 실시하면서도 우크라이나의 민간 시설에 대해 미사일 공격을 가했습니다. <br /> <br />러시아 전역에서는 동원령에 반대하는 시위가 벌어져 7백여 명이 체포됐고 푸틴 대통령은 전투거부 시 처별을 강화하는 법안에 서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김진호 기자의 보도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러시아군이 자포리자 지역을 지나는 드네프르강 주변 도시의 기반 시설에 미사일을 발사해 이 중 하나가 아파트 건물에 떨어졌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 공격으로 1명이 숨지고 7명이 다쳤습니다. <br /> <br />공격을 받은 주민들은 러시아에 대한 분노가 가득합니다. <br /> <br />[비탈리 / 자포리자 주민 : 만약 동물을 러시아인이라고 부른다면 동물들이 불쾌할 것입니다. 러시아인들은 그저 아메바일 뿐입니다. 나쁜놈들.] <br /> <br />이런 가운데 우크라이나 내 러시아 점령 지역에서는 영토 편입을 위한 주민투표가 전날에 이어 진행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주민투표는 사실상 러시아가 점령지를 신속하게 자국 영토로 합병하기 위한 절차로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2014년 러시아가 점령한 크림반도의 경우, 영토 편입을 위한 주민투표가 무려 97%의 찬성률로 가결된 바 있습니다. <br /> <br />상트페테르부르크 등 러시아 전역에서는 동원령에 반대하는 시위가 벌어졌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의 강력한 단속으로 7백여 명이 체포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동원령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자국 병력이 자발적으로 항복하거나 전투를 거부하면 최대 10년까지 구금할 수 있도록 하는 법안에 서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갑자기 많은 병력이 한꺼번에 군에 합류하는 상황을 고려해 사전에 기강을 잡을 수 있도록 군법을 엄격하게 만들어 놓겠다는 취지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YTN 김진호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진호 (jhkim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20925223729149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Buy Now on CodeCanyon