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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서류상 회사 동원해 벌떼 입찰"…10개사 수사의뢰

2022-09-26 6 Dailymotion

"서류상 회사 동원해 벌떼 입찰"…10개사 수사의뢰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잇점 많은 공공택지에 당첨되기 위해 사실상 서류상으로만 존재하는 회사들이 무더기로 동원된 정황을 국토교통부가 확인했습니다.<br /><br />대형 건설사 다수가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는데요.<br /><br />국토부는 경찰에 수사의뢰하는 한편, 기소시 해당 택지를 환수할 방침입니다.<br /><br />팽재용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지난달 국회에서는 수많은 건설 계열사를 두고 공공택지 추첨 때면 일제히 나서 어디선가 당첨되는 소위 '벌떼 입찰'이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.<br /><br />지난해 공공택지 공급에 경쟁 입찰을 도입하기 전까지는 추첨 방식이었는데, 몇몇 대형 건설사가 이를 악용해 위장 계열사를 대거 참여시켜 독식한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.<br /><br /> "(2017년~2021년) 공공택지 분양이 호반, 대방, 중흥, 우미, 제일 5대 건설사가 178필지 중 67필지, 약 40%를 낙찰 받았어요. 이게 정상적이라고 볼 수 없는 것이죠."<br /><br />국토부는 최근 3년간 LH로부터 공공택지를 추첨 공급받은 101개사를 살펴본 결과, 이중 81곳에서 서류상 회사, 이른바 페이퍼컴퍼니를 동원한 정황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특히 10곳은 불시 현장점검 결과, 택지 관련 업무를 모기업이 하는 등 구체적인 문제점도 찾아냈다고 덧붙였습니다.<br /><br />문제된 곳에는 국회에서 언급된 호반건설, 대방건설, 중흥건설 등 5개 대형건설사의 계열사도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<br /><br />국토부는 구체적 정황이 나온 10개사에 대해 우선 경찰 수사와 공정거래위원회 조사를 의뢰하기로 했습니다. 기소까지 이어질 경우 해당 택지는 환수할 방침입니다.<br /><br /> "부당이익을 환수하는 것은 저희가 이미 법적으로 보장 되는 것이기 때문에 / 시간이 걸리더라도 저희들이 땅끝까지 쫓아가서더라도 공정질서는 세워야 한다고 생각합니다."<br /><br />벌떼입찰 방지를 위해 제도도 고칩니다.<br /><br />국토부는 공공택지 공급시 계열사 여럿이 나서도 같은 그룹 계열이면 1곳으로 간주할 계획입니다.<br /><br />또 당첨 업체가 직접 개발을 맡도록 하고 택지를 모기업 등 다른 계열사에 넘기면 공급 계약을 해제해 서류상 회사의 응찰을 봉쇄하기로 했습니다.<br /><br />국토부는 공공택지 입찰 조사 범위를 더 넓히는 한편, 문제가 발견되면 추가 수사의뢰할 방침입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팽재용입니다. (paengman@yna.co.kr)<br /><br />#호반건설 #대방건설 #중흥건설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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