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고위당국자 "백악관, 尹 대통령 발언 해명 납득 '문제 없다'" / YTN

2022-09-27 102 Dailymotion

지난주 한미 정상회담을 마친 뒤 윤석열 대통령의 이른바 비속어 논란에 대해 미 백악관은 우리 정부 측 해명을 수용하고 문제 삼지 않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정상회담이 너무 짧았다는 지적에 대해선 영국 여왕 장례식 참석 일정으로 어쩔 수 없었다는 해명입니다. <br /> <br />워싱턴 권준기 특파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뉴욕 현지 시간으로 지난주 금요일 아침, 윤 대통령 발언 보도 15시간 만에 김은혜 홍보수석은 문제 발언이 바이든 대통령을 지칭한 게 아니라고 해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조태용 주미 대사가 미국 백악관 안보보좌관실에 연락한 건 김은혜 수석 브리핑 직후였습니다. <br /> <br />정부 고위 당국자는 조 대사가 김 수석의 해명을 전달했고 백악관 안보보좌관실은 설명을 이해했다며 문제가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고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미 국무부에는 미 대사관에서 정부 측 해명을 전달했는데, 마찬가지로 납득했고 설명에 감사하다는 반응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대사관 측은 미 의회나 의원들도 문제 제기하지 않고 있어 윤 대통령 발언 논란은 적어도 미국에선 일단락 된 것으로 판단하는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다만 조태용 대사는 이번 논란으로 한미동맹이 훼손되거나 영향받지 않았지만 관련 보도가 계속될 경우 한미 관계에 부담이 될 수 있다는 점을 우려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조 대사는 특파원 간담회에서 한미 정상의 만남에서 인플레이션 감축법 문제에 대한 공감대를 이룬 건 적잖은 성과라고 평가했습니다. <br /> <br />[조태용 / 주미 대사 : 정상 차원에서 (인플레이션 감축법) 사안에 대해서 진지한 협력 의지를 확인한 것은 의미 있는 결과라고 생각합니다.] <br /> <br />한미 정상의 만남이 지나치게 짧았다는 지적에 대해선 '영국 방문'이라는 돌발 변수 때문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정부 고위당국자는 한미 정상 모두 엘리자베스 여왕 장례식 참석으로 뉴욕 체류 일정이 짧아져 원래 잡혀있던 정식 회담이 불발된 거라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워싱턴에서 YTN 권준기 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권준기 (jkwon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20927140036682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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