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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영표 "경기 못 뛴 이강인, 감독 입장에서는..." / YTN

2022-09-28 6,331 Dailymotion

■ 진행 : 김대근 앵커, 안보라 앵커 <br />■ 화상연결 : 이영표 대한축구협회 부회장 <br /> <br />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 인용 시 [YTN 뉴스라이더]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 <br />이강인 선수 이야기도 해 볼게요. 워낙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는 유망주인데 이번 경기에는 기용되지 않았습니다. 부회장님께서는 어떻게 보셨어요? <br /> <br />[이영표] <br />어제 경기장 안에서 축구팬 여러분들의 분위기는 이강인 선수를 보고 싶다는 열망이 아주 강한 그런 경기 분위기였는데 벤투 감독이 끝까지 이강인 선수를 출전시키지 않았었는데 제가 느끼기에는 약간 좀 축구장 내에서는 그런 게 있거든요. <br /> <br />예를 들어서 최근 많은 팬들과 그다음에 언론에서 이강인 선수가 경기를 뛰어야 한다, 이강인 선수가 경기에 뛰면 어떤 역할을 해야 된다는 얘기 같은 게 많이 나왔었어요. <br /> <br />그런 것들이 팀의 내부를 단속하는 감독 입장에서는 어떤 외부의 영향이다, 느꼈을 수도 있을 것 같아요. 그래서 예를 들어서 선수들이 감독이 외부의 어떤 목소리를 듣고 반응하는 모습을 보이면... 왜냐하면 모든 선수들이 지금 26명, 25명의 선수들이 모두가 본인이 경기에 뛰는 것에 엄청난 관심을 가지고 있거든요. <br /> <br />그러니까 이런 상황에서 팀의 조직력과 내부의 어떤 결속을 책임져야 되는 감독 입장에서 외부의 목소리에 감독이 반응하는 모습을 보이면 오히려 선수들을 컨트롤하는 데 문제가 생길 수도 있기 때문에 그런 영향도 조금은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드는데 제가 볼 때는 프로페셔널하게 경기에 어떤 선수가 뛸지, 그다음에 언제 뛸지는 상황에 따라서 계속 변하거든요, 경기가 진행되면서. 이기고 있을 때, 지고 있을 때 또 비기고 있을 때 부상이든 또 전술에 따라서 선택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그런 부분에 있어서는 아쉽기는 하지만 감독의 선택을 존중해 줘야 되지 않을까라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벤투 감독 얘기해 보니까 나도 귀가 두 개다. 이강인 선수 외치는 소리 잘 들었다. 이 말이 저는 인상적이었습니다. 그런데 이번 9월의 A매치 두 경기 모두 이강인 선수가 출전하기 좋은 시기가 아니었다, 이렇게 설명하기도 했는데 그런데 이강인 선수 입장에서는 많이 아쉬울 것 같아요. <br /> <br />[이영표] <br />이강인 선수 입장에서는 상당히 곤란할 것 같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7_20220928094113972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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