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서울 도심에서 보는 '작은 홍콩'...미니어처로 관심 자극 / YTN

2022-10-01 0 Dailymotion

서울 도심에 '작은 홍콩'이 등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홍콩 미니어처 전시회가 열리고 있는데요, 실물처럼 정교하게 제작된 모형이 관심과 향수를 자극합니다. <br /> <br />김태현 기자가 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 <br />[홍콩 미니어처 전시회(홍콩 정부 주최) / 10월 3일까지 / 서울 강남구 코엑스] <br /> <br />2019년 불거진 반정부 시위사태에 이어 코로나19 확산으로 홍콩은 가깝고도 먼 나라가 됐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홍콩 미니어처 전시회. <br /> <br />관람객들이 정교한 모형을 자세히 살펴봅니다. <br /> <br />빅토리아 항구는 홍콩 작가 80여 명이 함께 만들었습니다. <br /> <br />우뚝 솟은 국제금융센터와 홍콩상하이은행, 대관람차 등 홍콩 섬의 야경이 펼쳐집니다. <br /> <br />불꽃놀이 화면에 나타나는 관람객의 얼굴은 작은 재미를 줍니다. <br /> <br />친숙한 홍콩 영화는 관심과 향수를 불러일으킵니다. <br /> <br />찻집에서 이소룡을 찾으려면 관찰력이 필요합니다. <br /> <br />지금은 철거된 1990년대 극장에는 일세를 풍미한 유덕화의 액션 영화와 함께 그보다 앞선 허관문의 코미디 영화 포스터가 걸려 있습니다. <br /> <br />중경삼림 주인공들의 무대였던 유흥가 란콰이펑에는 익숙한 인물들이 등장합니다. <br /> <br />춤을 추는 라라 랜드의 연인들이 보이고 슈퍼맨과 대화를 나누는 소림사 승려, 그리고 오징어 게임에서 활약한 오영수 배우와 영희 로봇도 시선을 끕니다. <br /> <br />[판리충 / 홍콩 미니어처 전시 기획자 : 이번 전시는 마술과 같습니다. 여행하기 어려운 지금 홍콩을 여러분 눈앞에 갖다 놓고 홍콩의 명승지와 문화, 생활을 보여주는 겁니다.] <br /> <br />이번 순회 전시는 홍콩 반환 25주년을 맞아 싱가포르, 도쿄에 이어 열렸습니다. <br /> <br />[류니 / 서울 거주 홍콩시민 : 코로나 때문에 자주 못 가게 돼서 지금 여기 와서 홍콩 모습 많이 보니까 더 그리운 것 같아요.] <br /> <br />[김명준 / 류니 씨 남편 : 미니어처들이 정교하게 잘 만들어져 있어서 홍콩에 온 것 같고…. 조만간 잘 풀리면 빨리 홍콩에 가고 싶은 생각이 듭니다.] <br /> <br />주말에는 홍콩 작가들이 직접 미니어처 제작 과정을 시연하는 행사도 마련됐습니다. <br /> <br />YTN 김태현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태현 (kimth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6_20221001224900567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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