연휴가 끝나는 오는 4일부터는 국정감사가 시작됩니다. <br /> <br />윤석열 정부 출범 뒤 첫 국정감사라 지난 정권과 현 정권의 실책을 두고 여야가 격돌할 것으로 보이는데요. <br /> <br />정국 주도권을 잡기 위한 국회에는 전운이 감돌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국회 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정유진 기자! <br /> <br />새 정부 국정감사인만큼 여야 모두 각오가 대단할 것 같은데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이미 지난주 박진 외교부장관 해임건의안 통과로 여야가 한 차례 충돌했는데요. <br /> <br />더불어민주당은 새 정부의 무능을 부각하겠다는 전략을 세웠습니다. <br /> <br />대통령실 이전 의혹과, 이번 해외 순방과정에서 나온 비속어 논란, 경제 정책 등 국정 전반을 지적하겠다는 각오입니다. <br /> <br />대통령실 의혹과 관련해서는 대통령실 관련 의혹 진상규명단 소속 의원들이 이전 비용을 낱낱히 밝히겠다는 계획이고, <br /> <br />민주당이 주도적으로 통과시켰던 검수완박 법안 등에 대해서도 시행령 통치를 언급하며 문제를 제기할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이와 함께 윤 대통령의 배우자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에 대한 문제 제기도 이어질 텐데요. <br /> <br />논문 표절과 허위 학력 기재 등을 파고들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반면 국민의힘은 문재인 정부의 지난 5년 실정에 집중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관련해 문재인 정부의 핵심 국정과제였던 탈 원자력발전정책과 태양광 발전, 대북정책 등을 주로 다룰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또, 소득주도성장, 공공기관 알박기 인사 등도 정조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. <br /> <br />이번 국정감사 기간에는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사법 리스크도 핫이슈가 될 전망인데요. <br /> <br />어제 성남 FC의혹 공소장에 이재명 대표가 공범으로 적시된 사실이 알려진 가운데 관련 의혹을 놓고 거센 공방도 예상됩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국회에서 YTN 정유진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정유진 (yjq07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21002161728442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