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출범 1년 日 기시다 내각 최저 지지율 '휘청'...한일 관계 영향 불가피 / YTN

2022-10-03 112 Dailymotion

출범 1년을 맞은 기시다 내각이 최저 지지율을 이어가며 흔들리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국민 반발을 산 아베 국장이 끝났지만 높은 물가 등의 악재로 지지율 반등이 불투명해 한일 관계에도 영향이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도쿄 이경아 특파원이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 <br />[오오시마 타다모리 / 당시 중의원 의장 (지난해 10월 4일) : 기시다 후미오 자민당 총재를 내각 총리 대신에 지명하는 것으로 결정됐습니다.] <br /> <br />지난해 10월 집권 자민당 총재 선거에서 승리해 취임한 기시다 총리. <br /> <br />1년 동안 치러진 중의원, 참의원 선거 모두 예상을 웃도는 승리를 거뒀습니다. <br /> <br />전국 선거가 없는 3년간 탄탄대로 같았던 리더십은 지금 최대 위기를 맞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민의를 거스르고 아베 전 총리 국장을 강행한 타격이 컸습니다. <br /> <br />[기시다 후미오 / 일본 총리 : 국민의 엄중한 의견을 듣는 자세야말로 정치인 기시다 후미오의 원점이라는 초심을 다시 한번 가슴에 새기며 총리로서 역할을 다할 것입니다.] <br /> <br />악재 중의 악재로 꼽힌 국장이 논란 속에 끝났지만 내각 지지율은 오히려 더 떨어졌습니다. <br /> <br />국장 후 실시된 아사히와 요미우리, JNN 여론조사 결과 모두 내각 지지율은 지난해 10월 출범 후 최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. <br /> <br />옛 통일교와 자민당의 유착 의혹을 당 차원에서 조사해 발표했지만 추가 의혹이 속속 드러나면서 국민 불신을 키웠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여론조사에서 국민 약 70%는 기시다 내각의 경제 대책을 부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. <br /> <br />1년 새 전기요금이 30% 가까이 오르는 등 기록적인 물가 급등에 정부가 효과적인 대책을 내놓지 못했다는 겁니다. <br /> <br />[이즈미 겐타 / 입헌민주당 대표 : 5개월 연속 소비자물가가 이렇게 올랐는데 아무 대책이 없다가 이제야 경제 대책을 내놓는다고 하면 너무 적고 너무 늦었다는 겁니다.] <br /> <br />이런 상황은 강제동원 등 한일 현안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출범 후 최저 수준의 내각 지지율로, 첨예한 과거사 문제에 있어 한국에 유연한 입장을 보이기 더욱 어려워졌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한일 정상의 만남 등 최근 양국 간 의사소통이 이어지고 있지만 일본은 받아들일 수 있는 해법을 가져오라는 입장을 고수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도쿄에서 YTN 이경아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이경아 (kalee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21003223503362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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