노벨 생리의학상에 스웨덴 진화인류학자 스반테 페보<br /><br />올해 노벨 생리의학상 수상자로 독일 막스플랑크 진화인류학연구소 소속 스웨덴 출신의 스반테 페보가 선정됐습니다.<br /><br />스웨덴 카롤린스카 연구소 노벨위원회는 현지시간 3일 현생인류와 유전적으로 매우 가까운 네안데르탈인 게놈을 해독하고 현생인류와 공존했던 데니소바인을 발견한 스반테 페보에게 노벨 생리의학상을 주기로 했다고 발표했습니다.<br /><br />그는 현생인류가 네안데르탈인과 데니소바인의 유전자를 이어받았다는 사실도 밝혀냈습니다.<br /><br />당초 mRNA 계열 백신 연구의 선구자인 카탈린 카리코 바이오엔테크 부사장 등도 물망에 올랐지만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수상은 불발됐습니다.<br /><br />노벨위원회는 오늘(4일) 물리학상에 이어 내일(5일) 화학상, 모레(6일) 문학상, 금요일(7일) 평화상, 다음주 월요일(10일) 경제학상 수상자를 차례로 발표하며 시상식은 12월에 열립니다.<br /><br />#노벨상 #생리의학상 #진화인류학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