여수 앞바다 폐유 유출로 8시간 긴급방제<br /><br />전남 여수 앞바다에서 폐유로 추정되는 해양오염이 발생해 해경과 관계기관이 8시간 넘게 긴급 방제작업을 벌였습니다.<br /><br />여수해경에 따르면, 어제(3일) 오전 9시쯤 여수시 장군도와 여수해양조선소 사이 해상에서 검은 무지갯빛 기름띠가 보인다는 목격자 신고가 접수됐습니다.<br /><br />해경은 현장에서 검은 유막이 5~6㎞ 해상에 걸쳐 넓게 분포된 것을 확인하고 긴급 방제를 시작해 약 8시간만에 마무리했습니다.<br /><br />해경은 대형 선박 등에서 사용하는 중질성 폐유가 유출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조사 중입니다.<br /><br />#여수 #해양오염 #벙커유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