어제(5일)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의 문화체육관광부 국정감사에서 윤석열 대통령을 풍자한 만화를 둘러싸고 여야 공방이 이어졌습니다. <br /> <br />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고등학생의 만화 작품에 대해 문체부가 하루 두 차례나 협박성 보도자료를 냈다면서 표현의 자유를 억압한 박근혜 정부의 블랙리스트가 떠오른다고 지적했습니다. <br /> <br />국민의힘 의원들은 지난 정부에서 비슷한 사례가 있을 때 민형사 소송과 내사 등으로 표현의 자유를 위축시켰다면서 공모전 규정 준수 여부에 대한 엄정한 조사가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박보균 문체부 장관은 해당 만화 작품을 문제 삼는 것이 아니라 공모전에서 승인사항을 위반한 만화영상진흥원에 대한 책임을 묻고자 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부천국제만화축제에서는 윤 대통령을 풍자한 고등학생의 수상작 '윤석열차'가 전시됐고, 문체부는 그제(4일) 설명자료를 통해 "공모전 승인사항을 위반한 만화영상진흥원에 유감을 표하며 엄격한 책임을 묻겠다"고 밝혀 논란이 일어났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태현 (kimth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6_20221006000900525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