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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국 군, 남중국해 부근 美 훈련 첫 참가..."중국 겨냥" / YTN

2022-10-05 844 Dailymotion

우리 군이 미국과 중국의 갈등이 첨예한 남중국해와 타이완 부근에서 열리는 미군 주도의 군사 훈련에 처음 참가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사실상 중국을 겨냥한 이번 훈련에는 상륙 작전은 물론 우크라이나전에서 위력을 발휘한 하이마스의 발사도 포함돼 있습니다. <br /> <br />강성웅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미국과 필리핀 해병대 2,500명이 이번 주에 필리핀에서 '카만다그' 합동 훈련을 시작했습니다. <br /> <br />훈련에는 한국군 해병대 1개 중대 병력 120명이 참관 자격으로 처음 참가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장소는 미국과 중국의 갈등이 고조되고 있는 남중국해와 타이완 주변의 섬과 해상. <br /> <br />특히 팔라완 섬은 중국이 영유권을 주장하는 남중국해 난사군도와 200km 정도 떨어진 곳입니다. <br /> <br />바타네스 섬은 펠로시 하원의장의 방문에 반발해 중국이 미사일을 쐈던 구역과 비교적 가깝습니다. <br /> <br />[데렉 트린케 / 미국 7함대 상륙부대 사령관 : 우리는 늘 국가가 필요로 할 때 준비가 돼 있는지 확인해야 하며, 이 연습이 그런 점에서 도움이 될 것입니다.] <br /> <br />훈련 개막식에서는 미국, 필리핀, 한국, 일본 등 4개 참가국의 국기가 나란히 입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2주 일정의 이번 훈련에서는 상륙 작전과 해안 방어·구조훈련 등이 진행되고 실사격도 이뤄집니다 <br /> <br />특히 우크라이나전에서 위력을 발휘한 최신 무기 하이마스의 발사와 전투기 훈련도 예정돼 있습니다. <br /> <br />[시저 버나드 발렌시아 / 필리핀 해군 소장 : 우리는 해상 특수 작전 능력을 높이고, 해안 방어 능력을 발전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.] <br /> <br />이번 훈련은 일본 홋카이도에서 실시 중인 미일 해병대 합동 훈련과 동시에 진행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'레졸루트 드레곤 22'로 불리는 미일 훈련에는 미 해병대 1,600명 등 3천 명이 참가 중입니다. <br /> <br />일본 북부에서 남중국해에 걸쳐 4개국 병력 5천 500명이 중국을 겨냥해 합동 훈련에 나선 겁니다. <br /> <br />미 해병대는 두 개의 훈련을 오키나와의 미 해병 3사단이 총괄 지휘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YTN 강성웅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강성웅 (swkang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21006072957144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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