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동물학대범 꼼짝 마!...서울시 전담수사팀 신설 / YTN

2022-10-07 116 Dailymotion

반려동물 키우는 사람이 늘면서 버려지거나 학대당하는 동물도 많아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잔인한 동물 학대 사건이 최근 6년간 3배 이상 늘어났다고 하는데요. <br /> <br />서울시가 수의사가 포함된 '동물 보호 수사대'를 신설해 동물 학대 방지에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김종균 기자의 보도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아파트 단지에서 굶주린 채 피를 흘리던 고양이가 구조됐습니다. <br /> <br />턱뼈가 부러지고 눈과 입에선 출혈이 나타나 동물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습니다. <br /> <br />이 같은 동물 학대 사건이 2016년 303건에서 지난해 1,072건으로 6년간 3배 이상 늘었습니다. <br /> <br />잔인한 동물 학대가 늘어나자 서울시는 수의사 등 전문 수사관 12명으로 동물보호 수사대를 꾸렸습니다. <br /> <br />시 민생사법경찰단이 서울중앙지검에서 식품, 환경 등 기존 수사 범위 외에 동물보호법 분야를 추가로 지정받아 관련 수사가 가능해진 것입니다. <br /> <br />[오세훈 / 서울특별시장 : 동물을 학대하는 것이 얼마나 잘못된 일인지, 사회적 경각심을 높임과 동시에 잘못된 행동에 대한 응당한 처벌을 받을 수 있도록 해주시길 바랍니다.] <br /> <br />초동수사가 중요한 만큼 자치구 등과 수사 네트워크를 구성하고 동물 학대 감시망 구축을 병행합니다. <br /> <br />동물보호단체와 업무협약도 진행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[조희경 / 동물자유연대 대표 : 동물 학대가 정해진 시간에 이뤄지는 것이 아니라 24시간 언제든지 발생하고 또 특히 밤에 발생하는 일이 많아요. 아무래도 24시간 출동할 수 있는 체계 구축이 절실한 건 사실입니다.] <br /> <br />시민 제보 역시 중요합니다. <br /> <br />서울시는 동물학대 현장을 목격하거나 정황을 발견하면 적극 신고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. <br /> <br />YTN 김종균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종균 (chongkim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21007211233526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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