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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글 책임교육에도 학부모 10명 중 9명은 "입학 전 한글교육" / YTN

2022-10-09 1 Dailymotion

아이들이 입학 전에 한글을 공부하지 않아도 초등학교에서 한글을 깨우칠 수 있도록 하는 '한글 책임교육'이 시행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여전히 학부모 대다수는 입학 전에 한글을 공부시키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. <br /> <br />신현준 기자의 보도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우리 아이들은 언제쯤 한글을 배우기 시작할까? <br /> <br />교육부와 문화체육관광부가 학부모 3천 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했습니다. <br /> <br />5살에서 7살 미취학 아동 학부모 중 현재 한글 교육을 하고 있다는 비율은 87.2%에 달했습니다. <br /> <br />5살 학부모의 81%, 6살 학부모의 88.2%, 7살 학부모의 92.2%가 한글을 가르쳐 자녀 나이가 많을수록 한글 교육을 한다는 응답률이 높았습니다. <br /> <br />초등학교에서 한글을 깨우칠 수 있도록 한글 책임교육을 하고 있지만, 여전히 학부모 10명 중 9명이 입학 전에 한글을 공부시킨다는 겁니다. <br /> <br />특히 한글 책임교육을 아는 학부모(92.2%)가 모르는 학부모(85.8%)보다 한글교육을 시키는 비율이 더 높았습니다. <br /> <br />초등학교 1학년 학부모의 88%와 3~6학년 학부모의 89.4%도 입학 전 자녀에게 한글을 가르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. <br /> <br />취학 전 한글교육을 하는 이유는 초등학교 1학년 학교 교육 적응을 위해서란 응답이, 교육 방법은 보호자 직접 지도가 가장 많았습니다. <br /> <br />바람직한 한글 교육 시작 시기에 대해서는 미취학 아동 학부모의 경우 만 5살이라고 답한 사람이 가장 많았는데, 서울에서만 만 3~4살 응답률이 더 높았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 2017년부터 새 교육과정이 적용돼 초등학교 1~2학년의 한글 교육시간이 2배로 늘었지만 학부모는 여전히 자녀가 한글을 모르고 입학하면 학교생활에 어려움을 겪을까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. <br /> <br />YTN 신현준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신현준 (shinhj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21009153332987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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