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러시아 수사당국이 크림대교 폭발 사건을 '우크라이나 특수기관에 의한 테러행위'로 규정하면서 긴장이 높아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푸틴 대통령은 이번 사건 조사를 맡은 알렉산드르 바스트리킨 위원장으로부터 보고받는 자리에서 '크림대교 폭발의 배후는 우크라이나 특수기관이며, 러시아의 민간 인프라를 파괴하려는 테러행위'라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푸틴 대통령의 최측근인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러시아 안보회의 부의장도 돈바스 지역 매체와의 인터뷰에서, '범죄집단인 키이우 정권의 테러행위에 대한 유일한 대응은 테러리스트를 패망시키는 것'이라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와 함께 러시아 국영 리아노보스티통신은 푸틴 대통령이 현지 시각으로 오늘 긴급 안보회의를 소집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안보회의 개최 이유나 의제는 즉각 공개하지 않았지만, 크림대교 폭발과 관련한 보복조치 등을 논의될 것으로 보여 주목됩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이승훈 (shoonyi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21010102647317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