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청와대 개방 놓고 여야 공방..."무법천지" vs "국민 호도" / YTN

2022-10-11 308 Dailymotion

어제(11일)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의 문화재청 국정감사에서는 청와대 개방과 문화재 보존, 활용을 놓고 여야 간 공방이 벌어졌습니다. <br /> <br />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청와대 개방이 졸속으로 이뤄지는 바람에 예산이 불투명하게 편성, 집행되는 등 무법천지가 됐다고 비판했습니다. <br /> <br />국민의힘 의원들은 역대 대통령이 지키지 못한 공약을 윤석열 대통령이 실행에 옮겼다며 문화재의 보존과 활용 모두 중요하다고 맞섰습니다. <br /> <br />최응천 문화재청장은 국민과 함께 소통하고 국민의 공감을 얻을 수 있는 문화재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더불어민주당 임오경 의원은 "대통령실 이전 예산이 숨바꼭질하듯 쏟아져 나온다"면서 "대통령 자신을 위한 집무실 이전이면서 국민 핑계를 댄다"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같은 당 전재수 의원은 청와대 활용과 관련해 91%가 수의계약으로 이뤄졌다고 지적하고, "청와대를 무법천지로 만들었다"며 "국정조사, 감사원 감사가 필요하다"고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임종성 의원은 최응천 문화재청장을 향해 "정체성을 잃고 문화재청장이 아니라 '청와대 관리청장'이 되려는 것 아닌지 의심스럽다"고 비난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대해 국민의힘 이용 의원은 "권위주의의 상징으로 여겨지던 청와대를 국민에게 돌려드린 것은 역사적인 일"이라며 야당을 겨냥해 "대통령실 이전 예산 발목잡기 등으로 '광우병 사태'처럼 국민을 호도하려고 한다"고 반박했습니다. <br /> <br />같은 당 김승수 의원은 "탁현민 전 청와대 의전비서관이 운영한 업체가 해외 순방 행사 등을 비롯해 많은 수의계약을 했다"면서 문재인 정부를 공격했습니다. <br /> <br />배현진 의원은 '문화재 돌봄 사업'과 관련해 지난 5년간 신청됐다가 취소된 사업의 94%인 221건이 경기도에 해당한다며 경기지사 출신의 이재명 민주당 대표를 겨냥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태현 (kimth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6_20221012000432820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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