4개월 전 팀 활동을 멈췄던 BTS가 오늘 부산에서 이른바 '완전체'로 무대에 올랐습니다. <br /> <br />조금 전 공연이 모두 끝났지만, 공연이 생중계된 해운대 해수욕장에는 열기가 그대로 남아있다고 합니다. <br /> <br />연결해보죠. 김지선 기자! <br /> <br />[기자] <br />해운대 해수욕장에 나와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공연이 모두 끝난 거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약 30분 전쯤 공연은 모두 마무리됐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아직 많은 팬들이 백사장에 남아 노래를 부르고 춤을 추며 아쉬움을 달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공연은 이곳에 마련된 대형 전광판으로 생중계됐는데요, BTS 팬 수천 명이 함께하며 마음껏 열광하고 함성을 질렀습니다. <br /> <br />방탄소년단은 "오랜만에 공연을 하는 것이라 시간은 부족했지만 사소한 것 하나하나 신경 많이 썼다면서 팬들 덕분에 행복하다"고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 공연은 사전 추첨제로 진행돼 당첨된 5만여 명이 경기장 안에서 직접 공연을 볼 수 있었습니다. <br /> <br />표를 구하지 못한 관람객들은 경기장 주변에서 열기를 느끼며 아쉬움을 달래거나, <br /> <br />부산 시내 2곳에서 대형 전광판으로 생중계되는 BTS의 모습을 지켜봤습니다. <br /> <br />역시 생중계 화면을 볼 수 있었던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과 달리, <br /> <br />이곳은 별도의 표가 없이 선착순으로 입장이 가능해서 이른 아침부터 좋은 자리를 맡기 위해 줄을 선 팬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. <br /> <br />만약에 대비해 안전과 교통 관리를 위해 추가로 인원이 배치됐습니다. <br /> <br />오후 들어 주변 교통은 다소 혼잡해졌지만 별다른 문제는 없이 순조롭게 행사가 마무리됐습니다. <br /> <br />이곳에서 멀지 않은 광안리 해수욕장에서는 BTS 공연을 기념하는 드론쇼도 펼쳐질 예정이어서 한동안 축제 분위기는 이어질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해운대에서 YTN 김지선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지선 (sunkim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6_20221015194130642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