경기 평택경찰서는 SPL 평택공장에서 20대 여성이 숨진 사건과 관련해 안전수칙 위반 여부를 확인하는 등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사고 현장을 비추는 CCTV가 없어 업체 관계자 등을 불러 사망 경위를 파악한 뒤, 안전수칙 위반이 확인될 경우 관계자들을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입건할 방침입니다. <br /> <br />고용노동부도 사업장의 중대재해처벌법과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A 씨는 그제(15일) 새벽 6시 20분쯤 SPC 계열 빵 제조공장인 SPL 평택공장에서 높이 1m가 넘는 배합기로 샌드위치 소스를 만들다 내부 장치에 몸이 끼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. <br /> <br />회사 근무 수칙에 따라 A 씨는 다른 직원 1명과 함께 공정에 투입됐지만, 동료가 자리를 비운 사이 사고를 당한 거로 확인됐습니다. <br /> <br />민주노총 화섬식품노조는 오늘(17일) 오전 11시 SPL 평택공장 앞에서 철저한 사건 진상규명과 경영책임자에 대한 엄정 수사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앞서 해당 공장에서는 노동자가 벨트에 손이 끼어 다치는 등 이번 달에만 두 차례 산재 사고가 발생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황보혜경 (bohk1013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21017001557076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