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러, 키이우 등 우크라 도시 연일 공습...'곡물 수출 합의' 연장 불투명 / YTN

2022-10-18 31 Dailymotion

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 등 여러 도시에 대한 러시아의 공습이 현지시간 18일에도 이어졌습니다. <br /> <br />주로 발전소 등 에너지 시설을 겨냥한 공습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UN과 러시아가 이틀간 흑해를 통한 '곡물 수출 합의' 연장을 논의했지만 전망은 불투명합니다. <br /> <br />이동헌 기자의 보도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 북부 지역에서 검은 연기가 올라오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현지시간 18일 아침에도 키이우에 러시아의 공습이 이어졌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 10일 크림대교 폭발에 대한 보복 공습이 시작된 이후 거의 매일 미사일 등이 날아들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우크라이나 대통령실은 키이우 서쪽 3개의 전력 시설이 공격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우크라이나 동북부 제2의 도시 하르키우에서도 5분 사이에 2차례 폭발이 일어났습니다. <br /> <br />남부 항구도시 미콜라이우에서는 러시아 미사일이 도심 아파트에 떨어져 아파트 한쪽이 완전히 무너지고 주변에 큰 분화구가 생겼습니다. <br /> <br />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러시아가 민간인을 상대로 테러국가의 모습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다며, 이에 대해 분명히 책임져야 한다고 비난했습니다. <br /> <br />UN은 이틀에 걸쳐 러시아 당국자들과 만나 흑해를 통한 '곡물 수출 합의'를 연장하는 방안을 협의했지만, 합의에 이르지 못했습니다. <br /> <br />[스테판 두자릭 / UN 대변인 : 협의가 긍적적이고 건설적이었다고 평가하지만, 복잡한 문제이기도 합니다. 발표할 내용이 있으면 곧 할 것입니다.] <br /> <br />러시아는 지난 7월 체결된 협정에 자국 곡물과 비료의 수출이 포함돼 있음에도 서방의 제재로 수출이 제대로 이뤄지지 못하고 있다고 불만입니다. <br /> <br />다음 달 19일이 시한인 협정이 연장되지 않으면 우크라이나 남부 항구를 이용한 곡물 수출이 중단될 위기를 맞게 됩니다. <br /> <br />YTN 이동헌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이동헌 (dhlee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21019013041213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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