윤석열 대통령은 자유민주주의에 공감한다면 좌파와 진보와도 함께해야 하지만, 종북 주사파와는 협치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윤 대통령은 오늘(19일) 국방컨벤션센터에서 취임 이후 처음으로 국민의힘 원외 당협위원장들과 오찬을 하며, 적대적 반국가 세력과는 협치가 불가능하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대통령실은 출입기자단 공지를 통해, 먼저 한 당협위원장이 최근 북한 도발을 언급하며 종북 주사파 세력에 밀리면 안 된다고 말했고, 이에 윤 대통령이 자유민주주의에 대한 확고한 믿음과 확신이 중요하다면서 이같이 말했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대한민국을 전복하려는 세력과 타협할 수 없다는 의미로, 국가 보위가 첫 번째 책무인 대통령으로서 기본적 원칙을 언급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대통령실은 또, 해당 발언은 자유민주주의와 시장 경제라는 '헌법 정신'을 공유하고 있다면 누구와도 협력할 수 있다는 의미이기도 하다며, 정치적으로 왜곡하는 일이 없길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취임 후 처음 원외 위원장들과 만난 윤 대통령은 한마음 한뜻으로 힘을 합쳐 대한민국을 다시 도약시키고 함께 잘사는 국민의 나라를 만들자고 당부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 오찬에는 나경원, 정유섭, 경대수 당협위원장 등 원외 인사와 정진석 비대위원장 등 여당 지도부, 대통령실 김대기 비서실장과 이진복 정무수석 등 1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박소정 (sojung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21019174420374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