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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한항공 여객기, 필리핀 세부 공항 활주로 이탈 사고...인명피해 없어 / YTN

2022-10-23 1 Dailymotion

KE 631편, 악천후 속에 착륙 도중 활주로 이탈 <br />3차례 착륙 시도 끝에 수풀 지역에 비정상 착륙 <br />KE 631편에 승객 162명·승무원 11명 탑승<br /><br /> <br />필리핀 세부 공항에서 승객과 승무원 등 170여 명을 태운 대한항공 여객기가 활주로를 이탈하는 사고가 났습니다. <br /> <br />악천후 속에 착륙을 세 차례나 시도하다가 사고가 났는데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정현우 기자의 보도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비행기가 활주로 바깥 수풀 사이 고꾸라져 있습니다. <br /> <br />앞부분도 찌그러졌고 옆면도 너덜너덜 찢겨나간 모습입니다. <br /> <br />사고가 난 여객기는 필리핀 세부 막탄 공항을 향하던 대한항공 KE 631편. <br /> <br />어제(23일)저녁 7시 20분쯤 인천공항을 출발해 4시간 만에 도착할 예정이었지만, 착륙 도중 활주로에서 이탈했습니다. <br /> <br />당시 공항 주위론 천둥·번개를 동반한 폭우와 강풍이 몰아치던 상황. <br /> <br />악천후 속 2차례 착륙을 시도했지만 실패했고, 3차 착륙 강행에 기체는 앞으로 기울어지고 앞바퀴인 '노즈 기어' 등이 부서진 끝에 활주로 바깥 수풀 지역에 비정상 착륙했습니다. <br /> <br />[당시 여객기 탑승객 : 두 번째에 어떤 충격을 받아서 문제가 생긴 것 같았어요. 일반적으로 바퀴가 내려가는 소리가 아니라 쇠랑 바닥이 부딪힌 소리가 났거든요. (마지막엔) 활주로 넘어서까지 미끄러졌거든요, 그리고 엔진 그쪽은 다 부서졌고요. 지금 허리가 많이 땅겨요.] <br /> <br />사고가 난 KE 631편은 250명 이상 탑승 가능한 중형 여객기인 에어버스 330-300 기종으로 당시 승객 162명과 승무원 11명이 탑승했습니다. <br /> <br />[대한항공 관계자 (음성 변조) : 승객들은 비상탈출 슬라이드를 이용해 안전하게 하기했으며,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.] <br /> <br />이 사고로 이후 항공편의 세부 공항 이착륙이 중단되면서 다른 항공기들이 마닐라 등 주변 공항으로 우회하는 조치가 이뤄졌습니다. <br /> <br />대한항공은 대체 항공편을 세부 현지에 급파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한편, 정확한 사고 원인을 파악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YTN 정현우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정현우 (junghw5043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2_20221024045021192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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