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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, 중간선거 전 북 핵실험 가능성에 "모든 사태 대비"

2022-10-24 1 Dailymotion

미, 중간선거 전 북 핵실험 가능성에 "모든 사태 대비"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미국은 다음 달 8일 중간선거를 앞두고 북한이 핵실험을 감행할 가능성에 대해 언제든 가능한 상황임을 거듭 확인하며 모든 사태에 대비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.<br /><br />중국 시진핑 3기 출범과 관련해선 내부 정치라며 말을 아끼면서도 미중 정상회담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.<br /><br />워싱턴 이경희 특파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미국은 북한이 언제든 7차 핵실험에 나설 수 있는 상황임을 거듭 확인했습니다.<br /><br />존 커비 백악관 국가안보회의 전략소통관은 "북한이 언제든 핵실험을 수행할 수 있다고 얘기한 바 있고 여전히 그렇다"고 말했습니다.<br /><br />이에 대비하기 위해 한국, 일본과 양자 및 3자 공조를 강화하고 있다며 미국은 한국과 일본에 대한 방위공약을 매우 예외적으로 중요하게 받아들인다고 강조했습니다.<br /><br />미 국무부 대변인도 중간선거를 앞두고 북한이 핵실험에 나설 가능성에 대해 "모든 사태에 대비하고 있다"고 답했습니다.<br /><br /> "(북한 핵실험 가능성은) 우리가 몇 달간 말해왔던 것입니다. 우리는 전 세계 파트너 및 동맹국과의 조율을 포함해 모든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습니다."<br /><br />동맹 보호를 위해 군사 태세를 단기 및 장기적으로 조정할 준비가 돼 있다고도 덧붙였습니다.<br /><br />존 볼턴 전 국가안보보좌관이 과거 미국 정부에서 북한 정권교체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고 인터뷰한 것을 두고는 "민간인의 발언일 뿐"이라며 외교와 대화가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한 최선의 접근법이라고 거듭 강조했습니다.<br /><br />한편 미국은 중국의 시진핑 3기 출범과 관련해선 "내부 정치"라며 말을 아꼈습니다.<br /><br />다만 중국과 경쟁하되 기후 변화와 보건 등 협력이 필요한 분야에서 협조하는 방안을 모색하는 데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미국은 또 중국과의 소통 노력을 언급하며, 내달 G20정상회의에서 바이든 대통령과 시주석의 양자 회담 관련 업무가 진행 중이라고 말해 정상회담 성사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.<br /><br />워싱턴에서 연합뉴스TV 이경희입니다.<br /><br />#미국_중간선거 #북한_핵실험 #7차_핵실험 #한미동맹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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