채권시장 자금경색 상황을 불러온 춘천 레고랜드 사태가 공사에 참여한 지역 건설업체로까지 파장이 번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강원 중도개발공사 공사대금 조기 집행 대책위원회는 오늘 오전 강원도청 앞에서 집회를 열고 강원도가 공사대금 136억 원을 지급하라고 촉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대책위는 강원도가 레고랜드 테마파크 기반조성사업을 벌였던 강원중도개발공사, 즉 GJC에 대한 기업 회생 신청을 추진하면서, 공사에 참여한 업체들이 준공대금까지 받지 못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 공사대금을 제때 받지 못한 하도급 업체들이 도산위기에 처해있다며, 근로자 대부분이 지역사회를 기반으로 하는 만큼, 서민 경제에도 위협이 될 수 있다고 호소했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레고랜드 기반시설 공사는 동부건설과 6개 하도급 업체, 자재와 장비 인력 공급을 위한 협력업체 20곳 등 모두 27곳이 참여해 지난달 준공검사까지 마쳤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지난달 김진태 강원도지사가 중도개발공사에 대해 법원에 회생신청을 하겠다고 발표한 이후 준공대금 136억 원을 받지 못하는 상황에 놓였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홍성욱 (hsw0504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21025153509930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