과기차관, 美업체 원전 소송에 "영향 예단 못해"<br /><br />오태석 과학기술정보통신부 1차관은 미국 원전기업 웨스팅하우스가 한국수력원자력 등을 상대로 지식재산권 소송을 제기한 것과 관련해 "어떤 영향을 미칠지 현 상황에서 예단할 수 없다"고 말했습니다.<br /><br />'원자력에너지 각료급회의' 참석차 워싱턴 DC를 방문 중인 오 차관은 2009년 아랍에미리트 수출 당시 미측과 협의를 거쳤던 지금과는 상황이 다르다는 점을 언급하며 이같이 말했습니다.<br /><br />"당시엔 3대 핵심기술에 있어 우리도 미측의 기술 사용을 인정했지만 이후에 우리는 핵심기술을 자립화했다고 보고 있다"는 설명입니다.<br /><br />그러나 미측은 원 기술에서 해당 기술이 유래한 것이란 입장을 보이고 있어 서로 조율하는 단계라고 덧붙였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