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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예매 대란' 불러온 김연경…대전에 불어 닥친 배구열기

2022-10-28 0 Dailymotion

'예매 대란' 불러온 김연경…대전에 불어 닥친 배구열기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화려한 복귀전을 치른 '배구 여제' 김연경이 내일(29일) 시즌 첫 원정경기에 나섭니다.<br /><br />경기가 열리는 대전 충무체육관 3천여 좌석이 28분 만에 동이 났을 만큼 열기가 뜨겁습니다.<br /><br />조한대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톡톡 튀는 문구가 적힌 플래카드는 기본, 열성적인 응원으로 경기장을 핑크 물결로 가득 채운 팬들.<br /><br />1년만에 V리그로 돌아온 김연경은 평일에 치러진 홈 개막전부터 4,300여명의 관중을 불러들이며 '배구 여제'의 명성을 입증했습니다.<br /><br /> "플래카드들을 가지고 오시는데 하나씩 보고 있는데 좋은 아이디어들이 많더라고요. 시즌 이제 시작이니깐 끝까지 저희 많이 응원해주시면 좋은 모습으로 보답하겠습니다."<br /><br />이 말에 팬들이 화답이라도 하듯, 김연경의 원정경기가 치러지는 대전 충무체육관 3천여 좌석은 예매 시작 28분 만에 모두 팔렸습니다.<br /><br />인삼공사의 홈 구장 충무체육관이 매진된 건 남여 배구가 분리 운영되기 시작한 2017-2018시즌 이래 처음입니다.<br /><br />김연경은 앞선 페퍼저축은행과의 복귀전에서 말 그대로 '명불허전'이었습니다.<br /><br />때리면 꽂히는 막강 공격력은 물론 몸을 날리는 허슬 플레이까지 더하며 코트를 압도했습니다.<br /><br />K팝 스타의 콘서트 예매 열기에 버금가는 '김연경 발' 예매 대란은 예고된 일이었습니다.<br /><br />더욱이 인삼공사 '새 캡틴' 이소영의 홈 개막전이기도 해 안방 팬들의 열기도 뜨겁습니다.<br /><br />인삼공사에 두 번째 시즌을 맞은 이소영은 지난 여름 어깨 부상으로 우려를 낳았으나<br /><br />26일 기업은행과의 첫 경기에서 24점을 책임지며 극적인 승리를 주도, 시즌 활약에 기대감을 높였습니다.<br /><br /> "시즌 홈 개막전을 흥국생명하고 하게 되는데 와서 많은 응원 부탁 드리겠습니다. 저희가 꼭 승리로 보답해드리겠습니다."<br /><br />'돌아온 여제'를 앞세워 흥행을 이어가는 여자배구. 시즌 첫 만원 관중 앞에서 펼쳐질 '열띤 승부'에 배구팬들의 기대가 커지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조한대입니다. (onepunch@yna.co.kr)<br /><br />#김연경 #흥국생명 #이소영 #KGC인삼공사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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