경북 봉화 아연광산 매몰사고 사흘째…구조작업 난항<br /><br />경북 봉화군 아연 광산에서 매몰 사고로 갱도에 고립된 작업자 2명에 대한 구조작업이 사흘째 이어지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소방당국과 광산 업체 측은 오늘(28일) 사고가 난 갱도와 연결된 다른 수직갱도의 지하 140m 지점에서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지만 진입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현재 구조 진입로 전체 구간은 130m로 진입 입구가 단단한 암석으로 가로 막혀 발파 작업 등을 통해 암석을 깨면서 진입을 시도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한편 업체 측은 고립된 직원 가족들을 찾아 사과하고 119신고가 늦은 것에 대해 법적 책임을 지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.<br /><br />#경북_봉화 #매몰사고 #아연광산 #구조작업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