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널브러진 쓰레기 사이...기동대원들 이태원 사고 현장 수색 중 / YTN

2022-10-30 719 Dailymotion

다시 서울 이태원 사고 현장으로 가 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사고가 일어난 골목에는 경찰 기동대원이 투입돼 현장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이준엽 기자!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 서울 이태원 사고 현장에 나와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현장 상황 설명해주시죠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조금 전까지 제 뒤편과 통제선 앞 큰길까지 경찰 기동대원들 수십 명이 투입돼 수색을 벌였습니다. <br /> <br />라텍스 장갑을 끼고 비닐 봉투를 들고 골목 곳곳을 뒤졌는데요. <br /> <br />신분증이나 신발, 화장품 등 신원을 파악하거나 감식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물품을 모은 겁니다. <br /> <br />무전으로 천천히 아주 정밀하게 수색하라는 지시도 들립니다. <br /> <br />현재 3차 인명 수색까지 마치고 소방 최종 브리핑을 마쳤는데요. <br /> <br />소방당국이 지금까지 파악한 사망자는 모두 151명입니다. <br /> <br />부상자가 82명이고 19명이 중상, 63명이 경상입니다. <br /> <br />앞서 150명까지 부상자가 집계되기도 했는데요. <br /> <br />귀가한 인원 등을 다시 정리하면서 부상자 수는 더 적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. <br /> <br />피해자 대부분은 10대에서 20대였고 사망자 가운데 2명, 부상자 가운데 15명은 외국인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핼러윈을 이틀 앞둔 어젯밤 10시 15분 10여 명이 쓰러져 있다는 신고가 처음으로 소방 당국에 접수됐습니다. <br /> <br />제 뒤편으로 보셨던 길은 물론이고 안쪽 골목도 모두 오르막길로 돼 있는데요. <br /> <br />경사진 골목에서 많은 인파가 몰리고 서로 밀고 밀치면서 깔리는 사람들이 나오기 시작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현장에는 경력 200명이 투입돼 있었지만 수많은 인파를 통제하기에는 역부족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구급대원들이 도착했지만 인파에 출동이 늦어지고, 사상자 수습과 인명 구호도 오래 걸렸습니다. <br /> <br />이송에도 시간이 걸려서, 숨진 이들을 건물을 임시 개방해 길거리에서 옮겨 놓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현재 경찰과 당국은 사상자들의 신원을 파악하고, 실종자 신고를 접수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한남동 주민센터로 직접 방문하시거나 02-2199-8660 등 20개 번호, 또는 다산콜센터 120으로도 전화해서 신고할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이태원 사고 현장에서 YTN 이준엽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이준엽 (jhjeon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21030103949428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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