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실종자 가족·지인 발만 동동..."밤부터 연락 안 된다" / YTN

2022-10-30 49 Dailymotion

이태원 참사 관련 실종자 접수가 서울 한남동 주민센터와 20개 전화 회선으로 접수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가족과 지인들은 밤을 지새우고, 새벽부터 주민센터에 나와 애타게 실종자를 기다리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임성재 기자!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서울 한남동 주민센터에 나와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실종자 현장 접수가 가능한 서울 한남동 주민센터에는 여전히 많은 가족·지인들이 대기하고 있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현재 이곳 주민센터에선 이태원 참사 관련 실종자 현장 접수가 이뤄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실종자 가족과 지인들은 새벽부터 건물 3층에서 현장 접수를 진행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름과 성별, 휴대전화 번호와 나이, 키 등 신체 정보를 등록한 뒤 지하 1층 대강당에서 연락을 기다리며 대기하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실종자 지인 이야기 직접 들어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[실종자 친구 : 어젯밤부터 연락했어요. 새벽 1시까지 연락했는데 1시 이후에 휴대전화 꺼졌어요. 친구가 계속 내가 전화했는데 전화 안 받았어요.] <br /> <br />이렇게 실종자 접수를 하고, 대기하는 접수자 발길은 계속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감정이 격해져 오열하거나 간절히 기도하는 모습도 눈에 띕니다. <br /> <br />일부 실종자 가족·지인은 연락을 받고 서둘러 발걸음을 옮기기도 합니다. <br /> <br />접수된 실종자 정보는 각 경찰과 병원에 보내 신원을 확인하는 작업이 진행되는데요. <br /> <br />가족과 지인들은 실종자를 찾게 되면 개별 연락을 받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새벽 5시 반부터 오전 11시까지 접수된 실종 건수는 모두 2,249건입니다. <br /> <br />오전 10시부터 11시 사이 5백 건 넘게 추가로 접수됐습니다. <br /> <br />현재 서울시는 유선 전화로도 실종자 신고를 접수하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주민센터 1층에 마련된 전화 접수처에는 여전히 실종자를 찾는 전화가 쉴새 없이 오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실종자 전화 접수는 모두 20개 회선으로 가능합니다. <br /> <br />접수 가능한 번호는 02-2199-8660, 8664∼8678, 5165~5168입니다. <br /> <br />또, 120 다산 콜센터도 이용할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서울 한남동 주민센터에서 전해드렸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임성재 (lsj621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21030115955765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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