정부는 오늘부터 다음 달 5일 자정까지를 국가 애도기간으로 정해 사망자에 조의를 표하고, 서울시 내에 합동분향소도 설치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한덕수 국무총리는 대통령 주재로 개최된 이태원 사고 중대본 회의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히며 애도 기간 전 공공기관과 재외 공관에 조기를 게양하고 공무원은 애도를 표하는 리본을 패용한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 모든 부처와 지자체, 공공기관은 애도 기간 시급하지 않은 행사는 연기하고 부득이 개최할 경우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기로 했다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정부는 또, 참사가 벌어진 서울시 용산구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하고 사망자 유족과 부상자에 대한 치유지원금 등 필요한 지원을 다 하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복지부, 서울시 등과 합동으로 장례지원팀을 가동하고, 동시에 부상자 치료에 총력 대응하며, 국가 트라우마센터 내에 이태원 사고 심리지원팀을 구성·운영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한 총리는 우리나라는 모든 국민이 한마음으로 뭉쳐 재난을 극복한 역사를 가진다며, 슬픔을 딛고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모든 국민이 함께 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조은지 (zone4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21030124250870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