참사의 근원지로 꼽히는 이태원 호텔 옆 좁은 골목길 근처 곳곳에서도 사상자들에 대한 심폐소생술이 긴박하게 이뤄졌는데요. <br /> <br />백여 미터 떨어진 대로변에서도 CPR이 이어지는 등 사고 직후 이태원 유흥가 거리 전체는 아비규환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백종규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이태원 해밀톤 호텔 옆 골목입니다. <br /> <br />거리 곳곳에 쓰러진 피해자들에게 구급대원들이 심폐소생술을 시행합니다. <br /> <br />호텔 뒤편 길거리에서도 의식을 잃은 이들에게 CPR이 이뤄집니다. <br /> <br />워낙 많은 사상자에 손이 모자라, 시민들까지 힘을 합쳤습니다. <br /> <br />사고 지점인 호텔 옆 골목에서 서쪽으로 130여 미터 떨어진 대로변입니다. <br /> <br />이곳에서도 구조대원과 시민들이 쓰러진 이들의 의식을 되찾게 하려 안간힘을 씁니다. <br /> <br />대규모 압사 사고 지점에서 이송된 건지, 근처 다른 곳에서 사고를 당한 건지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동쪽으로 100여 미터 떨어진 곳에서도 끊어지는 숨을 붙잡으려는 사투가 이어집니다. <br /> <br />평소 같았다면 핼러윈을 맞아 유쾌한 활기로 가득 찼을 이태원 거리. <br /> <br />예기치 못한 참사로 토요일 밤거리는 아비규환으로 변했습니다. <br /> <br />YTN 백종규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[YTN은 이태원 참사 희생자들의 명복을 빕니다. 아울러 유족들의 슬픔에 깊은 위로를 전합니다.]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백종규 (hdo86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21030223220310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