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韓, 폴란드 민간 원전 최대 4기 건설 추진...20조 규모 / YTN

2022-10-31 198 Dailymotion

폴란드에 韓 원자로 APR1400 최대 4기 건설 추진 <br />폴란드, 2차 민간 원전 사업 파트너로 韓 선정 <br />폴란드 1차 원전 시공도 우리 측이 따낼 가능성<br /><br /> <br />우리나라가 폴란드 민간 원자력 발전소 최대 4기의 건설을 추진하는 협력의향서와 양해각서를 체결했습니다. <br /> <br />20조 원 규모인데 미국 측이 선정된 1단계 폴란드 정부 원전 사업 시공도 우리 측에서 맡을 수 있어 원전 르네상스가 본격화할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보도에 이승윤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폴란드 수도 바르샤바에서 240km 떨어진, 차로 3시간 거리인 남서부 도시인 퐁트누프. <br /> <br />화력발전소와 저수지가 있어 원자력 발전소에 대한 주민 수용성과 용수 공급이 원활한 곳입니다. <br /> <br />이곳에 한국형 원자로 APR1400 최대 4기의 건설을 추진하기 위해 한국수력원자력과 폴란드 민간 발전사, 폴란드 국영 전력공사가 협력 의향서를 체결했습니다. <br /> <br />4기 용량은 5,600MW, 사업 규모는 20조 원가량. <br /> <br />이례적으로 폴란드 국유재산부 장관이 방한해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양해각서를 체결하며 사업의 안정적인 추진을 보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폴란드는 1차 정부 원전 사업 파트너로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의존도가 높아진 외교 안보 상황을 고려해 미국 웨스팅하우스를 선정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2차 민간 원전 사업 파트너는 가성비 좋은 원전과 시공 능력을 갖춘 우리나라의 손을 잡았습니다. <br /> <br />계약 상대인 PGE는 폴란드 최대 에너지 기업으로 폴란드 국토의 40%에 전력을 공급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민간사업이라 기술 이전 부담은 덜하고, 사업 속도는 국가사업보다 빠를 전망. <br /> <br />게다가 폴란드 1차 원전 사업을 수주한 미국 웨스팅하우스는 시공 능력이 없어 시공도 우리 기업이 따낼 가능성이 큽니다. <br /> <br />시공은 자금 조달 부담이 없어 우리로선 민간사업 수주에 이어 미국의 폴란드 원전 사업 시공까지 수주하면 실속을 챙기는 셈입니다. <br /> <br />체코, 사우디 원전 수주전을 위해 미국 웨스팅하우스사와의 소송 해결은 숙제입니다. <br /> <br />[정범진 / 경희대학교 원자력공학과 교수 : 일부 미자립되어 있는 부분들에 대해서는 대부분 돈을 집어넣고 연구 개발하면 나오는 것들은 자립 됐다고 봤는데 그런 부분들에 대한 보완 같은 것들이 필요하다고 생각하고요.] <br /> <br />한국 원전 사업이 글로벌 에너지 위기를 기회로 삼아 주력 수출 종목으로 본격 발돋움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YTN 이승윤입니... (중략)<br /><br />YTN 이승윤 (risungyoon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2_20221031183635206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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