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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망자 발인 하나둘 시작...유가족들 "아직 못 떠나보내" / YTN

2022-10-31 1,947 Dailymotion

이태원 참사가 발생하고 나흘째가 된 오늘, 희생자들의 발인 절차도 하나둘 시작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 어린 청년들의 빈소 앞에 선 유족과 주변 사람들 가슴에 맺힌 슬픔과 비통함은 너무나 커 보입니다. <br /> <br />장례식장 현장에 있는 취재기자 연결하겠습니다. 정현우 기자!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동국대학교 일산 병원 장례식장 앞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네, 이른 아침인데 빈소 분위기는 어떤가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이번 이태원 참사 희생자 2명이 모셔진 병원 장례식장 앞입니다. <br /> <br />유가족들이 자리를 지키는 가운데 이른 아침이라 조문객 발걸음은 다소 뜸해진 모습인데요 <br /> <br />다만 갑작스러운 부고를 들은 직장 동료나 가족, 지인들의 황망한 발걸음이 이어지는 모습을 어제까지도 볼 수 있었습니다. <br /> <br />조문객들은 어린 2~30대 청춘의 영정 앞에서 무너져내리는 듯 보였습니다. <br /> <br />인터뷰 들어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[이태원 참사 희생자 유가족 : 세상 떠나기에는 참 아까운 사람이죠. 그리고 여자친구하고 같이 세상을 떠났으니까, 정말 안타까운….] <br /> <br />이곳 장례식장에 모셔진 희생자 두 분 가운데 한 분은 오늘 오후 발인 절차를 밟습니다. <br /> <br />사고 발생 나흘째인 만큼, 비교적 일찍 빈소를 마련한 고인들이 하나둘 마지막 길을 떠나는 것으로 보이는데요. <br /> <br />희생자 155명이 안치된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46곳 병원과 주변 장례식장에서도 장례 절차가 이어질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이런 가운데 참사로 생긴 부상자 수는 어젯밤 11시 집계를 기준으로 152명까지 늘어났습니다. <br /> <br />그중 사고로 생명이 위태로운 중상자도 30명이라 쉬이 걱정을 놓을 수 없는 상황입니다. <br /> <br />중상자의 경우 정부는 전담 공무원을 일대일로 연결해 집중적으로 관리하겠단 방침입니다. <br /> <br />이런 가운데 관계 당국은 유족을 비롯한 참사 피해자들에겐 위로금 성격의 구호비를 최대 2천만 원 지급하기로 했는데요. <br /> <br />장례비도 천5백만 원까지 지원하고 부상자 실 치료비도 건강보험재정으로 우선 대납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 이러한 긴급지원에 더해 피해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 계획도 마련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동국대학교 일산 병원에서 YTN 정현우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[YTN은 이태원 참사 희생자들의 명복을 빕니다. 아울러 유족들의 슬픔에 깊은 위로를 전합니다.]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정현우 (junghw5043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21101080246854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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